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트랜드/특허뉴스&특허경영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송어·연어 양식방법 개발 특허…산업화 눈앞

by 시너지메이커9 2015. 11. 27.
반응형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송어·연어 양식방법 개발 특허…산업화 눈앞

외해 양식의 신기원! 연어 양식 국가전략산업 추진으로 클러스터 구축 ...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민물에서 양식하는 냉수성 어종인 ‘송어 및 연어류의 해수순치 및 양식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 고흥을 무지개빗 송어향이 가득한 해산송어 산업특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고흥 도양읍 화도지선에서 200g 크기의 무지개송어 치어 2천마리를 해상가두리에 입식, 약 6개월 후 마리당 1.2kg 크기로 키웠고 2009년 12월에는 420g 내외의 중간육성어 4천마리를 들여와 지난 6월 평균 1.7kg(최대 3.2kg)의 크기로 성장시킨 바 있다.

그동안 국내 어류양식은 월동 가능한 양식어종이 몇몇 종에 한정돼 하절기 중심의 양식에 치중해 있었으나 태풍과 적조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번 송어 등 양식방법 개발 특허 취득은 고흥 앞바다의 무지개 빛 바다송어 양식장화를 통한 어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식생활 서구화와 식품시장의 국제화로 국내 송어·연어류의 수입시장이 약 2천억원 규모로 급신장한데다 2차 가공까지 감안하면 내수시장 규모가 약 5천억원 이상, 세계시장도 약 7조~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수산기술사업소는 3kg 이상 대형어를 생산해 훈제 및 가공용 개발은 물론 바다 양식어종의 다양화와 레저·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기업 유치로 고흥해역을 해산송어 및 연어 산업특구로 육성할 계획이다.

반응형